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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보수후보 3명 오늘 첫 단일화 회동김진균 후보 정책토론회 제안…논의 본격화될 듯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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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8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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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균·심의보·윤건영(왼쪽부터) 예비후보

충북교육감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 3명이 18일 회동할 예정이어서 단일화가 속도를 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저녁에 윤건영, 심의보 예비후보만이 참석하는 회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보수후보) 단일화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어떻게 단일화를 할지 등은 (계속 접촉하면서) 구체적 방안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교육감 선거전은 3선(選)에 도전하는 진보성향의 김병우 교육감과 3명의 보수진영 후보가 대결하는 양상이다. 보수후보 단일화가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그러나 그동안 단일화 논의는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3명의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갖는 첫 번째 만남인 이날 회동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단일화에 신중했던 김 후보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윤 후보도 3자 회동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나서 앞으로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후보 단일화의 방식으로 정책토론회 우선 개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된 정책과 충북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있는 사람이 단일화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단일화를 위한 보수 후보들의 정책 토론을 하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단순히 현직 교육감과 싸우기 위한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게임이 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단일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먼저 3명의 후보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한 토론회 방식 등 타협점을 찾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 선거법에서 일부 후보자만 토론회가 가능한지 검토해봐야 하지만, 어떤 형태의 단일화 방안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정책토론회 과정을 통한 단일화를 진행하자는 김 후보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예비후보들의 입장을 조율해 충북 교육의 변화를 염원하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단일화는 늦어도 다음 달 8일 이전에 성사돼 선거후보 등록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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