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사랑상품권.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억원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은 모두 1200억원이다. 10% 할인은 계속 제공한다.

개인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기존과 같고, 카드형 상품권은 전용 앱으로 즉시 충전할 수 있다.

시가 지난 1분기 판매한 금액은 413억원으로 월 평균 138억원 정도이다. 상품권 회수율은 92%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은 침체한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 경제, 선순환 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