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푸드밸리 상생발전 플러스 협약식.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케이푸드밸리 상생발전 플러스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하재천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전창룡 아크홀딩스㈜ 회장, 케이푸드밸리 인근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앞으로 추진 사업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항 발굴 추진 등을 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군민 대상 문화예술 지원 사업 협력, 지역농산물 우선 사용·계약재배 추진 및 상생의 직거래 확대, 지역기업·재화·서비스 우선 이용,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에 나선다.

아크홀딩스는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에 따른 지역환원사업 추진,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등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케이푸드밸리 산단이 가동된 이후 지방세, 고용, 시설투자, 계약재배 등을 통해 3년간 약 2조원 규모의 지역경제 성장 효과를 거뒀다"며 "이곳이 군과 기업, 지역주민의 상생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