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지원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29일 군청에서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지원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영완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3개 분야(시설·전시, 홍보·운영, 행사·유치) 42개 사업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계획 등을 점검했다.

주요사업은 괴산홍보관 운영, 엑스포 주차장 조성,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 투어, 솔라페스티벌 등이다.

유기농엑스포 기간 열리는 '솔라페스티벌'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과 연계한 행사로 유기농산업엑스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 부군수는 "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국민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다. 오는 9월 30일 시작해 10월 16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