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와 ICT대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ICT 인재 양성과 공동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SW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인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협업 △취·창업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지원 △취·창업 교육 특강 및 프로그램 지원과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과 연계해 서원대는 2022년도 프로보노 ICT멘토링으로 미디어콘텐츠학부, 소프트웨어학부에서 총 28개 팀 117명의 학생이 학점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ICT 전문가와 대학생이 멘토와 멘티로서 한 팀을 이뤄 ICT 기술을 이용해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ICT대연합은 2021년에도 600여명의 멘티를 선발해 청년 취업과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보노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실무형 ICT 인재 배출 및 대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ICT 분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