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민간지원기구인 범도민협의회가 2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한 가운데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 3명과 부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올해 9월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민간지원기구인 범도민협의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 3명과 부위원장(시·군 대표)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출범을 알렸다.

공동위원장은 김진복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유철웅 민간사회총연합회장, 이화련 충북도새마을회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도내 각계각층 대표 270여명으로 구성돼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돕는다.

행사기간 관람질서 유지, 주변 관광지 교통안내, 입장권 판촉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선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람객 72만명,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