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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최현호, 청주시장 출마 선언30여년 정치경험, 청주 발전 견인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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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2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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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현호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이 2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최현호(64) 청주 서원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2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행정 만능주의, 중앙 정부의 눈치만 보는 탁상 위의 소극행정, 시민을 무시하는 불통 행정, 원칙 없는 인사행정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시장 교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 1회 이상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청년 지원 정책 강화, 교육·문화예술·체육·관광 진흥, 복지행정 효율화, 청주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핵심 공약으로 △청년 지원정책 강화 △다목적 체육시설 및 무심천·미호천 연계 친환경 체육공원 조성 △관광산업 기반 구축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장애인 케어센터 건립 △국가유공자·참전용사 제반수당 현실화 △오창·내수지역 소각장 문제 해결 등을 내세웠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선 대형쇼핑물 관련 "대형 복합쇼핑몰은 지금도 있을 만큼 있다. 전통상인, 소상공인 등에 타격이다. 지역 상권 보호 차원에서 부정적이다"이라고 답변했다.

시청 이전과 원도심 고도 제한에 대해 "1~2년에도 청주시청이 구 연초제조창 부지로 이전하면 좋겠다 생각했다. 당선 후 시민과 의회와 소통 후 청사 이전 장소를 바꾸고 싶다. 원도심이 슬럼화되어 가고 있다. 도심 활성화 위해 고도제한 푸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당내 경선 후유증에 대해 "선당후사 정신으로 일해 왔다. 후보가 2인 이상이면 경선이 원칙이다. 당내 경선은 당원 50%, 시민 50%이다. 30여년 정치하는 동안 바보처럼 한 길을 걸어왔다. 비리와 추문이 있었으면 이 자리 설 수 없다. 이는 당원과 시민이 잘 알고 있다. 어느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각장 관련 "소각장이 문제다. 대기오염 주범이다. 전국 대비 (5년 통계) 하루 1448톤 소각한다. 전체 소각량의 18%다. 전국 소각장 68개 중 청주가 6개이다. 영리목적 회사 소각장 보다 공공이익 추구하는 청주시 푸르미 소각공원처럼 운영하고 싶다.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청정 환경을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은 출신의 그는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5~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는 각각 42.21%, 46.78%의 득표율로 석패했다.

현재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이자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최 위원장과 이범석(55) 전 청주시부시장, 최진현(51) 충북도당 정책실장, 김태수 시의원 등 4명으로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범덕(70) 현 시장과 송재봉(53)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51) 충북도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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