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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청남대 위축 우려…청와대 개방에 대비해야"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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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1  2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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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 개방에 대비한 청남대 위상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으로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되면 청주시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의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지사는 "청와대와 청남대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청남대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다"며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칫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개방으로 청남대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청와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기인 1983년 건설된 청남대는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다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일반에 개방됐고, 관리권이 충북도로 넘어왔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4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충북의 산업구조가 첨단산업과 신성장산업 위주로 개선되려면 지속해서 산업단지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며 "산단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현실을 알리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 대응하라"고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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