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인 김태순 국민의힘 충북언론특보단장이 21일 청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언론인 출신 김태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충북 선대위공보특보단장이 21일 청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단장은 이날 오후 청주시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청주 서원구 라선거구(사직 1,2동·모충동·수곡 1,2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론계 종사 40년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 시정을 감시 견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시의원은 "생활정치인이자, 시민의 심부름꾼이다"며 지방 정치문화를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0선 당 대표에, 0선 대통령시대'를 맞았다"며 "지방의회도 중앙정부처럼 신인들로 '물갈이'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한다"고 언급했듯이 그는 "시의원은 사람보다 주인인 시민에 충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원구 제라선거구 공약으로 사직 역사문화 공원 조성, 사직·모충 도시 재생사업 추진, 미세먼지 노출 저감, 나무심기 운동 통해 정화숲 조성, 마을 신문·방송 활성화 통한 주민 간 소통 강화 등을 내세웠다.

현재 청주푸르지오캐슬(3599세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청주성동신협이사를 맡고 있다.

학력은 내수초, 내수중, 운호고등학교 5회, 청주대학교(법학과) 및 동 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번 대선에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공보특보단장·조직통합위원회 청주서원구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1981년 충청일보 공채기자로 입사, 충청일보 편집국장(1999년~2008년 청와대출입기자), 세종데일리 대표 등 언론계 40년 종사했다.

충청일보노조위원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특임강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