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1일 이 타운이 들어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철거를 시작했다.

군은 2023년까지 198억원을 들여 이 자리에 연면적 5천798㎡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바로 옆에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1천69㎡)도 짓는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의 1층은 행정업무영역으로, 2∼4층은 동아리실·휴게공간·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을 갖춰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군은 이 시설을 통해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활동의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