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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공모 선정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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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8  1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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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발굴·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스마트 빌리지 구현도.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발굴·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을 농촌에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은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액 등 15억2500만원을 들여 '드론스테이션 기반 무인드론 방제시스템'과 '자율주행트랙터 시스템'을 개발한다.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작업 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개발해 2025년까지 증평읍 사곡리와 용강리 사곡뜰·질벌뜰에서 실증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전국으로 확산시킨다.

이 방제시스템은 기존 사람이 드론을 조종해 방제하던 방식과 달리 드론이 비행경로에 따라 농경지 방제작업을 한다. 적정량의 농약을 정밀하게 살포할 수 있다.

드론의 보관과 정거장 역할을 하는 드론스테이션의 배터리 자동교체 기능으로 비행중단을 줄이고, 드론에 부착한 분광카메라와 토양센서 등을 활용해 식생·토양 정보를 수집하고 농가에 제공한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운전을 하지 못해 트랙터를 운용할 수 없었던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시기에 몰리던 농작업 대행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자율주행트랙터 작업절차를 개선해 드론으로 농경지 경계 좌표 값을 사전 파악하고, 트랙터와 공유해 공회전 과정을 없앤다. 작업시간 단축과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기업, 지역농가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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