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4일 "재택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의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응급전용 대표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번호는 ☎ 1533-0123, ☎ 1533-1551이다.

응급전용 대표전화는 기존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 응급 전화와 연계해 신속한 응급 이송과 적절한 병상 배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는 14개 시·군 보건소에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한 전용폰 28대(보건소별 2대)를 보급했다.

응급전용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해당 지역 보건소로 자동 연결된다.

도는 충북소방본부, 일선 보건소와 단체업무방도 상시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응급전용 전화번호는 응급상황 발생 시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