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회는 11일 하루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었다.

군의회는 이날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일반안건 등 17건을 심의·의결했다.

장동현 의원은 재향군인회 운영보조금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를 정비하는 내용의 ‘재향군인 예우·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기복 의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의 지원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결과도 보고 받았다.

김성우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확산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체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이달부터 현안사업들이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적기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