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충청권 대표기업인 ㈜선양(대표이사 박근태)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오전 11시 영동대학교 심우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영동대학교와 (주)선양 간의 산학협약 체결식릉 송재성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선양 박근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기관은 △실용교육을 통한 글로벌인재 육성 및 교육훈련 사업 협력 △상호 기관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 영동대학교 우수졸업생에 대한 ㈜선양 실습 및 우선취업기회 부여 △영동대학교는 ㈜선양 임직원을 위한 강좌 및 특강지원 △기타 프로젝트 공동추진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선양은 1973년 창립한 이래 39년간 오로지 맛있고 건강한 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그리고 지속적인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에서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에코힐링(Eco-healing)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황톳길조성', '맨발마라톤대회', '국제설치미술제', '숲속 맨발걷기, 음악회' 등의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선양의 박근태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영동대학교는 우리 회사를 비롯해 국군대전병원, 대전선병원 등 대전·충청지역 우수기업체 및 기관들과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과 지역기업체 간의 상생발전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졸업생들의 취업률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