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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보 찢고 운동원 폭행하고"…충북경찰 선거사범 15명 수사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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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2  1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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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로 15명을 단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 11명, 허위사실 유포 2명, 선거운동원 폭행 1명, 기타 1명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1일 청주와 제천에서 이재명, 심상정 후보의 벽보가 찢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술을 마시고 유세 중이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사범 수사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24시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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