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라바랜드.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충주라바랜드가 새 단장을 마치고 3월1일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는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임시 휴업했다.

공사 기간 라바랜드는 고급형 그물 놀이터를 포함한 실내 어린이 놀이기구 7종을 신규 설치했다. 편의시설도 개선하고 외부 도색도 마쳤다.

라바랜드는 2015년 6월 개장한 뒤 지금까지 54만90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80% 이상이 타지역에서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어린이 1만2000원, 어른 6000원이다. 충주시민은 4000원 할인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 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놀이시설 종류와 주변 관광지 등은 충주라바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