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업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군은 5월19∼23일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6월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옥천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외관, 경관 조화, 경제적 구조, 합리적 기능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다.

군은 1위로 선정되는 업체에 신청사 기본·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입상작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군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2983.6㎡ 규모로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건립된다.

군은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모두 46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