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매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안재찬(남자회장),박임순(여자회장)씨가 '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곡면 공수2리 소재 휴경지 1천㎡에 씨감자를 파종했다.

이날 감자심기행사는 회원간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조직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해 지역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재찬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동참해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날이었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감자를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