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오제세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오제세와 함께 더 좋은 충북’ 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3시 청주 S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종구·이언주 전 국회의원, 조강현 국민의힘 상임고문, 심의보·윤건영 교육감 예비후보, 최명현 전 제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여했다.

오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충북형 일자리 충북형 문화예술 진흥으로 200만 충북시대, 100만 청주시대를 열어야만 대한민국 위기를 희망으로, 충북의 위기를 행복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경험과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충북이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면서 "충북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데 일조하고 충북인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멋진 세상을 가꿔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행정의 달인이며 4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장 출신의 완벽한 정치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 전 의원은 청주흥덕갑과 청주서원구에서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민주당 계열 의원이었으나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 현재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오 전 의원은 오는 6월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