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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회 추경 6조5432억원 편성… 3824억원 증가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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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7  1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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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당초예산 6조1608억원보다 3824억원이 증가한 6조543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5조886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568억원이다.

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계층과 분야 지원, 도민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선제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976억원, 국고보조금 710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정부 추경 대상에 제외된 계층과 코로나 극복 지원 1037억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29억원, 충북 주요 현안 사업 802억원, 시·군 및 교육청 지방재정 보강 1956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275억원을 14개 분야 2만281명에게 지급한다. 그동안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으나 200만~400만원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운수업계, 어린이집, 종교시설, 여행업계, 이벤트 업체, 복지시설, 미취업 청년, 영세농가,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공익 단체, 방역 강화·예방 접종, 재택치료 생활비 등의 지원을 위해 352억원도 반영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용 지원 325억원, 긴급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8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당초예산 편성 시 재정 여건상 담지 못했던 학교 무상급식 부족분 114억원,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62억원,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 65억원, 지방도 확포장(10곳) 205억원도 추경안에 포함했다.

프로축구 2부팀 창단 지원비 10억원과 스쿼시팀 창단비 2억원, 내년 도민체육대회 시설 지원비 28억원 등의 예산이 세워졌다.

충북 자치경찰(568명)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포인트 예산 2억8000만원도 추경안에 반영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세와 방역강화 조치 연장으로 삶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2월에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97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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