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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 개헌 공약 채택한 이재명·심삼정 후보 환영"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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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7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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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17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주요 대선후보의 10대 대선 의제 공약 채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대선 이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설명했다.

대책위는 지난달 27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대선 의제를 발표하고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공약 채택 여부를 지난 14일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와 심 후보는 답변서를 보냈으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대책위는 전했다.

대책위는 "이 후보는 10개 의제 중 9개 의제를 선정해 공약으로 채택했다"며 "KBS충남 방송총국 설립 문제는 방송사 고유 권한이라 공약으로 선언할 경우 정치권이 언론에 개입한다는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며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또 "심 후보 또한 방송국 설립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의제를 수용해 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시민들이 건의한 정책 의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준 두 후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면 답변조차 하지 않은 윤, 안, 김 후보는 주권자인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시대적 과제를 외면한 것"이라며 "세 후보의 불성실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한 10대 의제는 ▲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 ▲ 지방소멸 대응방안 추진 ▲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자치기능 확충 ▲ 지방대학 살리기 종합대책 마련이다.

여기에 ▲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지역언론 지원 육성 종합대책 마련 ▲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임시국회 처리 ▲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 ▲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지역민 환경권 강화 ▲ 청주 도심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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