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4일 2022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코로나19 관련 방문접수 시 유의사항과 예방수칙도 함께 올렸다.

시험은 코로나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 자가격리자이거나,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대리접수나 온라인으로 원서를 내야 한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같은 상황이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원본을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다.

방문 접수 희망 응시자는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받아 작성 후 충북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 응시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충북교육청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되도록 온라인으로 접수하길 바란다"며 "방문 접수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수장에 준비된 손 소독제를 사용 후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회 시험은 4월 9일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3월 25일 충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1회 시험 합격자는 5월10일 충북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응시생은 원서 접수 때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합격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는 1년에 두 차례(2회는 8월 예정)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