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품바축제.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가 3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다.

군은 지난해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메타버스 축제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21~24일 열린 22회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됐다.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협업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유튜브 조회 수 40만 회를 기록해 온라인에서도 명성이 입증됐다.

음성품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콘텐츠 변화와 개발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전환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축제로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