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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일원 반딧불이 복원사업 추진이평리 대청호 홍수터에 둠벙, 생태습지 등 조성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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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7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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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이 추진하는 반딧불이 복원사업 모식도.

충북 옥천군이 추진하는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군은 17일 군북면 이평리 586번지 대청호 일원 8300㎡ 터에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는다. 올해 말까지 4억3000만 원을 들여 대청호 홍수터에 웅덩이, 생태습지 등 생물 서식지를 조성한다.

대청호 홍수터에 자라는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생태복원 깃대종(늦반딧불이, 꼬리명주나비) 서식환경을 만든다.

이평리는 반딧불이 3종이 모두 서식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청정지표종, 희귀종이 서식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생태계 교란종 확산, 경작 행위 등 탓에 서식지가 점점 축소됐다.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은 국가하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 반딧불이 복원 사업과 연계한다. 이곳은 생태학습, 탐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동이면 석탄리, 옥천읍 수북리 일원에 인공증식장,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반딧불이를 1~2년 증식한 후 방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평리는 산기슭에 인접하고 수변에 위치해 늦반딧불이의 서식지로 적합하다”며 “지속 가능한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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