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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31억원 들여 노인 일자리 887개 창출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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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2  2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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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올해 31억원을 들여 887개 노인일자리를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사업비는 4억원, 일자리는 78개 증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이뤄진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면 참여유형에 따라 27만원에서 71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공익활동형은 환경 정화를 담당하는 5개 사업, 노인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는 2개 사업, 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 급식과 순찰업무를 지원하는 3개 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 등 11개 사업에 810개 일자리를 만든다.

간식과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어르신뻥쟁이, 은빛사랑채 등 시장형 2개 사업에는 31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현미강정, 뻥튀기, 영양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르신뻥쟁이 사업단은 지난해 10명에서 24명으로 인원을 늘려 젊은 층의 기호를 반영하는 신제품 개발에 힘쓴다.

사회서비스형의 어린이집 보조 일자리 40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 인력지원 6개도 운영한다.

군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프로그램 공모를 거쳐 수행기관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등 3곳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소득을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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