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에게 1인당 30만원의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이달 1일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만 0∼5세 아동이다. 돌봄 지원금은 1회만 지급된다.

시는 예비비 사용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돌봄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금과 함께 장난감과 간식류를 담은 ‘아이꿈키트’도 제공한다. 치료 과정에서 격리가 필수적으로 동반하면서 발생하는 영유아의 스트레스 해소, 보호자의 원활한 양육을 돕기 위함이다.

신청은 시청 아동보육과(043-201–1932~5)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