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선대위원장 간담회.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박진희 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연구소장 등 13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세대·분야별 남녀 인사들을 고루 공동선대위원장에 기용했다고 도당은 설명했다.

이용희·홍재형 전 국회의원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광수 도당 노인위원장은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변재일·도종환·임호선 국회의원, 정정순·곽상언 지역위원장, 맹정섭·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변종오 민주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또 주태문 도당 사무처장이 종합상황실장으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들은 부실장으로 일한다.

민주당 충북선대위는 지역위 선대위, 정책자문단,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부정선거감시단, 도민참여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을 포함해 총 261명으로 구성됐다.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충북선대위가 대선 승리의 선두에 서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북선대위는 내년 1월 9일 오후 2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