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깨비 이벤트. 충북도 제공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이용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먹깨비 가맹점 수는 7000여 곳, 가입자는 13만9000명이다. 누적 주문은 52만건, 누적 이용 금액은 102억원에 달한다.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1억원의 수수료 절감효과를 제공했다.

먹깨비는 그동안 도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부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출석 체크 및 배달 주문 시 받은 응모권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된 고객은 아이폰13, 아이패드, 에어팟, 먹깨비 포인트 등이 주어진다. 연말을 맞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한 민관 협력형 배달 서비스다.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앱 고액 중개수수료로 인한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