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정보 통합 플랫폼 메인화면.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정책을 가속화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구인·구직자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문제 해소를 위해 민간분야 채용 정보와 정부부처의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보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맞춤형 일자리정보, 관내기업홍보, 민간·공공일자리, 채용행사 안내, 면접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관내기업홍보, 면접컨설팅은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는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신설했다.

맞춤형 일자리정보는 기존 산재해 있는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취업·창업 등으로 구분해 구인·구직자 상황과 선택에 의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기업 홍보는 중소기업 취업에 구직자의 경계를 허물고,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력채용과 기업홍보를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면접컨설팅은 구직자 전용 공간이다. 일자리지원센터 직업 상담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이 확인되면 전문 상담사와 구직·면접 컨설팅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을 제공해 소외받는 구인·구직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