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우선 접종이 완료된 이후 면역력 저하 시기가 도래해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처다.

도는 감염취약 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방역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본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수칙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유전자증폭(PCR) 선제 검사, 백신 추가접종 진행 현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