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자문위원 240명 중 전체 위원장과 11개 분과 위원장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11개 분과는 공공혁신, 재난·소방, 자치경찰, 복지·여성, 경제, 신성장, 바이오, 농·어업, 문화·관광·체육, 균형발전, 환경·산림 분과이다.

자문위원은 전체위원장인 주종혁 청주대 교수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도정 장기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결정, 행정 개선, 현안 사업 대처·해결 과정에서 씽크탱크(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2011년 3월 제1기 5개 분과 70명으로 정책자문단 운영을 시작했다.

정책자문단은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도정 발전을 위한 개선 과제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