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 대응하기 위해 일시 중단했던 민원업무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 물리치료,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제증명 업무 등이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하기 위해 진천군 거주자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들의 업무로 제한한다.

건강진단결과서는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업무를 정상화하는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