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민뢰산자연생태공원 산림공원.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밀원식물원을 산림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09년 5월 11만8507㎡ 규모의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을 개원했다.

이곳에는 자연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야생초화원, 화계단, 어린이 물놀이장, 곤충관찰원 등이 조성됐다.

군은 다채로운 경관과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2억3500만원을 들여 생태공원 내 밀원식물원을 산림공원으로 재정비했다.

산림공원에는 칠자화 등 교목 115그루와 관목 5461그루,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방문객들의 휴시 공간인 파타일 앉음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하트 그네 포토존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이 전국적인 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