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충북 영동군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8일 착공했다.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에 연면적 990.85㎡(지하1, 지상2) 규모로 지어진다. 장난감 대여실과 영유아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며진다.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35억원이 투입된다.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거점형 육아지원 중심지 역할, 농촌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 젊은 세대 인구유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영동군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젊은 학부모들의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