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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진천·음성 사적모임 8명 제한…4단계 기준 적용나머지 8개 시군 10명까지…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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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7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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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일부 시군의 수도권 4단계 기준을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중심인 청주·진천·음성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의 사적모임 제한조치가 이뤄진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도내 일부 시군의 수도권 4단계 기준을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을 보면 18일부터 31일까지 확진자가 급증하는 청주, 진천, 음성의 사적모임 인원은 수도권 4단계 기준을, 나머지 8개 시군은 비수도권 3단계 기준을 적용한다.

기존 사적모임 인원 4명을 유지하면서 청주, 진천, 음성은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나머지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10명까지 허용한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청주시는 최근 확진자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육박하고, 진천군과 음성군은 4단계 기준을 넘는 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적모임 인원 조정을 제외한 나머지 방역수칙은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살펴  비수도권 3단계 기준을 적용한다.

식당‧카페는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다. 결혼식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 운영 제한, 숙박시설의 객실 운영 제한, 실내‧외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 금지 등은 해제하기로 했다.

자체 강화 수칙인 신규채용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구직등록자 진단검사 의무화, 농업‧축산‧건설‧건축분야 현장근로자 신규채용 PCR검사 의무화는 유지한다.

'3밀 환경 작업장'과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다수 이용시설의 방역점검도 강화한다. '외국인 집중 진단검사의 날'도 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을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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