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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생대추' 첫 수출길…싱가포르 시장 개척20일 2번째 시범 수출…200㎏ 항공선적 검역 절차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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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7  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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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보은생대추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 생대추가 지난 12일에 이어 20일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보은 생대추를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기회다.

올해 수확한 생대추 200㎏은 항공 선적을 위한 검역 등의 절차를 거친 후 10일 이내 싱가포르 소비자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건대추 위주로 유통됐던 대추가 보은을 중심으로 해외 생과일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인데, 보은 생대추가 수출길에 오르긴 올해가 처음이다.

해결할 문제도 있다. 생대추는 유통기간이 짧아 항공 선적을 해야 하고 생산단가가 비싸다. 저장기술 연구로 선박 선적 유통으로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 생산된 대추와 시장 경쟁을 위해서는 고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층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방안 또한 강구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대추 수출을 위해 유통기간 확대 등의 연구로 기술적 뒷받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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