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포스터. 청주문화원 제공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5일 오전 11시 영천제를 시작으로 3일간의 막이 올랐다.

충북 청주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비대면·무관중 100％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용 홈페이지(www.sejongchojeong.or.kr)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는 세종대왕 초정행차, 학술대회, 인문학 콘서트 등 특별행사와 초정행궁 음악회, 달빛 버스킹, 가을 여행 콘서트 등 공연이 펼쳐진다.

훈민정음 책 엮기, 세종대왕 문방사우 꾸러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역사 바로알기 OX 퀴즈, 세종대왕·초정약수 사행시 짓기, 세종대왕 학생 백일장 등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백성을 향한 성군의 마음과 왕이 사랑한 초정약수 이야기를 담았다.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에 121일간 머물며 펼친 역사적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라는 핵심 콘텐츠를 진행하는 역사·문화형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