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보훈단체가 호국원 유치를 위한 108배 참배를 실시했다.

괴산군 보훈단체가 호국원 유치를 위한 108배 참배를 실시했다.

21일 오후 1시 괴산군 충혼탑에서 상이군경회 괴산지회(회장 성양수), 전몰군경유족회 괴산지회(회장 김전수), 전몰군경미만인회 괴산지회(회장 박필희),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노진용), 대한무공수훈자회 괴산지회(회장 임석규), 재향군인회 괴산지회(회장 이호훈), 고엽제전우회 괴산지회(회장 민병문) 등 7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호국원 유치 염원을 담아 108배 참배를 드렸다.

괴산군은 저렴한 토지가격과 토지매입 조건에 있어 각종 법적 제한사항 조기해소가 가능하며, 최근 이전한 학생군사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호국안보의 성지역할 및 후보지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호국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성양수 상이군경회 괴산지회장은 “중부권 호국원 유치에 있어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오늘 108배 참배를 드리게 됐다”며 “학생군사학교에 이전과 함께 호국원 유치로 괴산군이 호국 안보의 성지 역활로서의 구심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