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 단원.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 단원이 3~5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 참가해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관악·현악·판소리·가야금 병창·판소리고법·무용 등 6개 부문 중 일반부 관악 부문에 출전한 이윤아 단원은 전체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과 트로피,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무안 연꽃축제 승달국악콘서트 초청, 개인 발표회 후원, 수상자 음반 발매 예정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됐다.

이 단원은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노력하고 정진해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창 강용안·강남중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국악 전승 보전 등을 위해 열린 이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는 전국 330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