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부 지적학전공 김영학 교수가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사회과학부 김영학 교수(지적학전공)가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학 교수는 대학과 학회 활동을 통해 토지관리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토지관리의 고차원화 방향성 제시, 공간정보 분야의 융·복합연구, 세계 100대 대학 유학을 통한 인재육성 등 지적과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을 이뤄온 공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특히 바다의 경제적 가치상승, 사회·문화적 여가문화 시간의 확대, 정책적인 바다의 지속적 관리와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전국 최초로 해양 지적이라는 교과목을 정규교육과정에 포함해 학부와 대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간 해상경계 분쟁, 국가 간 경계 분쟁 등 문제 해결의 초석이 결국 해양 지적의 도입과 교육이라고 판단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와 함께 기존 2차원적 토지관리와 서비스 제공에서 탈피해 4차원, 5차원의 토지관리 방향을 모색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품격화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지적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IT 강국에 맞는 정책 입안 및 집행에 기여할 수 있고 지적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대학의 교육도 미래를 예측한 변화를 시도해야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다”라며 “교수로서 연구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지적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