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과 공장 기반 시설, 설비교체 등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존 3년 이상 운영 요건을 삭제해 신생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6~7곳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을 군내에 두고 있는 업체다. 융자금 최대 2억원에 대한 이자 차액을 3%까지 보전한다. 20개 업체를 선정한다.

옥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업 정주여견 개선, 온라인 판매 운영지원, 기숙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