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장소인 탄금호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조정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생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27일 충북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회와 전국 종별연합회 등 생활체육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도생활체육회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범국민 관심과 성공개최를 위한 생활체육조정(Rowing) 체험캠프'를 응모해 선정됐다.

생활체육조정 체험캠프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선진국형 레져스포츠인 생활체육조정을 체험해 이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2013년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추진현황 및 시설을 관람케 해 체험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캠프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장소인 탄금호에서 7∼8월 2개월간 모두 9회 실시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42명씩 모두 400여명이며 1박2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중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되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생활체육회는 신청자 모집을 위해 별도로 공고키로 했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생활체육조정(Rowing)캠프'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물론 충주 수안보 온천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