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원대 양궁부 김정민 선수, 최현택 선수, 이재승 코치

서원대학교 양궁부(감독 김영미)는 '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 양궁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9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경기, 거리별 경기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서원대는 최현택(레저스포츠학과 1년) 선수가 남자부 개인전과 50m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3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현택 선수와 김정민(레저스포츠학과 1년)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미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시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창단된 서원대 양궁부는 지난해 열린 23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