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경제교육센터(충북발전연구원 내 설치)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모두 4회에 걸쳐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여성도민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교육은 진천군이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권익향상을 위한 재무, 생활설계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정경제를 맡아 경영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여성(주부)들을 중심으로 시리즈로 구성했으며 자녀를 위한 경제교육도 준비돼 있어 가정의 경제뿐 아니라 자녀 경제교육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3월 27일 ‘우리집 경제진단’(베스트재무설계 구대원 대표) ▲4월 3일 ‘가정경제와 자산관리’(보험연수원 김민식 교수) ▲4월 10일 ‘용돈으로 하는 자녀경제교육’(비더스토리 박정용 대표) ▲4월 17일 ‘여성과 경제’(바른 재무클리닉 윤재선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충북경제교육센터(220-1185)로 문의하면 찾아가는 맞춤형 경제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