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을 606억 2000여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괴산군의회는 제20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올 제1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 480억 1000여만원, 특별회계 126억 1000여만원 등 총 606억20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8억 1969만원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분야 11억6622만원 △문화관광분야 27억4135만원 △환경보호분야 16억 2794만원 △사회복지및보건분야 19억7772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90억786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58억1340만원 △수송및교통 35억7700만원 △국토및지역개발 125억 6732만원 등이며, 기타 13억7504만원 편성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에서 예비비는 원활한 군정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6억 6366만원 감액처리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 27억 645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9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예산 확정에 있어 경제살리기 및 서민 생활안정, 사업의 긴급성, 우선순위을 고려하여 발효농공단지조성, 균형발전전략사업, 농촌마을 및 읍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백두대간 이화령복원사업 등에 편성,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