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등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난 3∼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라이브 코스요리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받았다.

7일 유원대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허영욱 지도교수를 포함, 10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허 교수가 이끈 '테이스트 앳 유원'(Taste at U1)팀은 충북 영동산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양갈비 메인 요리와 유자 머랭을 활용한 로즈마리 전복구이 등을 선보여 최우수상과 소상공인진흥기관장 상을 받았다.

'레인보우 유원팀'은 단호박 퓌레와 갈릭소스를 곁들인 바닷가재, 영동한우 안심스테이크, 스몰 마카롱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금상을 거머쥐었다.

허 교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브랜드 셰프 양성교육의 결과"라며 "50여일간 작품에 열정을 쏟은 학생들과 학과 교수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국제요리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426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