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일부터 7월 2일까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하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사업'은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 사업으로 충북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업기업의 R&D(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IP기술 컨설팅'으로 선행기술조사, 강한특허권창출, 특허분쟁대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IP경영 컨설팅'을 통해 IP관리와 활용전략, 정부지원사업 정보제공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컨설팅 지원도 받는다.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추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대부분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특허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반기 접수가 올해 마지막인 만큼 지식재산의 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P나래 지원사업 접수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의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