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창업동아리 C&S(공예디자인학과 이범정)가 '지역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테라피 치유제품' 아이템으로 '2021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예디자인학과 정현수·이범정·고은비·문원규씨.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창업동아리 C&S(공예디자인학과 이범정)가 '지역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테라피 치유제품' 아이템으로 '2021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 창업동아리는 청주대 C&S가 충북에서 유일하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소셜벤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우수한 소셜벤처 활동 계획을 보유한 대학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 활동 지원금 150만 원, 동아리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멘토링, 소셜벤처 경연대회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청주대에는 35개의 창업동아리가 20여 개의 단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등 문제해결 중심의 창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창업동아리 창업기업 메이킷 라이프(체육교육과 신희건)가 방문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갇혀 있는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창업기업 크레프트청(공예디자인학과 조수인)은 '타일을 활용한 벽화'로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골목길 코디네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윤성훈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재학생의 창업 활동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