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충북 옥천테크노밸리에서 ㈜청양식품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 옥천테크노밸리에 첫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청양식품은 이날 옥천테크노밸리에서 김재종 군수,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했다.

옥천테크노밸리 입주 1호 기업인 청양식품은 천연 및 혼합 조제 조미료 제조업 분야에서 고춧가루 등을 생산하는 연매출 6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청양식품은 지난해 80억원을 들여 테크노밸리 내 1만3001㎡ 터에 3층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50명을 고용한다.

청양식품 조효근 대표는 이날 장학금 1000만원을 옥천군에 기탁했다.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 23만6000㎡에 24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체결해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