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오른쪽)과 조동욱 한국산학연협회장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한국산학연협회(회장 조동욱)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병우 교육감과 조동욱 회장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수많은 대학교수와 연구원의 헌신과 봉사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현장실습과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산학연협회와 함께 고졸(예정)자 채용 정보 공유와 각 기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과 관련 학술·기술정보의 상호 이용과 교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했다.